한혜진, SNS 아이디 변경 '기성용 이니셜 추가'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한혜진이 자신의 SNS 계정 아이디를 변경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한혜진은 최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 아이디에 연인 기성용의 이니셜 'SY'를 추가했다. 기존 'megumizzang'이었던 그녀의 아이디는 현재 'hyejin_sy'으로 변경돼 있다.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결혼 준비에 한창인 한혜진은 세세한 것에도 기성용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행복한 근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녀의 SNS를 접한 네티즌들은 "섬세한 한혜진씨, 결혼하고 행복하길 바란다", "기성용도 기분 좋겠다", "자신의 축구화에 한혜진의 이니셜을 새긴 기성용이 생각난다. 정말 천생연분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으며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여배우와 축구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고, 한혜진이 기성용보다 8살 연상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았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변경한 한혜진과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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