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다체로운 이벤트로 가족 팬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 25일 오후 4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인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7위 부산과 리그 4위 인천의 승점 차이는 단 3점이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양팀의 순위는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부산은 올 시즌 리그 시작 이후 아직 홈 경기장인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 1패도 없는 상황이다. 3승 2무의 성적으로 부산 팬들에게 화끈한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구단에서도 화끈한 경기를 부산 축구팬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가족 행사를 준비해 팬 몰이에 나선다.
이날 경기 메인 이벤트는 어린이 100명과 부산 아이파크 선수 3명이 시합을 펼치는 ‘부산 아이파크 어린이 100대 3 축구 경기’ 다.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 100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받아 프로 경기가 펼쳐지는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프로와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기 시작 전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은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호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이정호 Day’ 로 정하고 이정호 선수 응원 기원판, 스탑워치로 이정호 선수의 등 번호 20번을 잡는 ‘이정호를 잡아라’ 게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장외 캐논슛 대회를 통해 일정 슈팅 속도를 넘기는 팬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자녀와 함께 만들어 보는 응원 용품 ‘부산 아이파크 POP’ 부스가 운영되고 간단하게 응원 준비를 마칠 수 있는 응원용 스티커 부착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중에는 경기 시작후 30분부터 60분까지 부산 아이파크가 득점시 추첨을 통해 1분에게 에어부산에서 제공하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씨클라우드 호텔 숙박권, 아이파크 콘도 무료 이용권 등 다체로운 경품이 제공된다.
부산 아이파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일반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은 따뜻한 봄날 가족 나들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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