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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 유닛 티아라엔포(은정 지연 효민 아름)가 미국길에 올랐다.
티아라엔포는 23일 오후 3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티아라엔포는 캐주얼한 힙합 스타일로 옷을 매치하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설렘이 가득찬 밝은 표정으로 공항에 나온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전한 뒤 입국장으로 들어섰다.
앞서 티아라엔포는 오는 26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차 25일 LA로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24일 힙합스타 위즈칼리파의 콘서트 무대에도 게스트로 올라달라는 초청을 받아 예정됐던 국내 음악 프로그램 스케줄을 조정하고 출국 일정을 이틀 앞당기게 됐다.
이에 22일에는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챔피언' 생방송 무대에 올랐으며, 23일 오후 예정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출국 일정으로 이날 낮 12시 30분께 사전녹화로 대신했다.
한편 티아라엔포가 위즈칼리파 및 크리스 브라운과의 합동 공연 등 미국 활동에 나서는 동안 남은 멤버 소연, 큐리, 보람은 일본에서 유닛으로 활동에 나선다. 미국과 일본에서 유닛활동 후 티아라는 오는 7월 티아라 완전체로 국내에 컴백할 예정이다.
[23일 미국 LA로 출국한 티아라엔포.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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