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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양상국 7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던 친구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는 멤버들 자신에게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와 그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진행된 미션은 '진짜 친구 찾기'. 자신의 진짜 친구를 만나 입술 도장을 받아오라는 체험 과제를 받은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진짜 친구가 누구인지 진짜 친구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돌아보기 시작했다.
양상국은 "비록 7년 동안 연락을 끊고 지냈지만 여전히 휴대폰 속에 '베스트'라고 이름을 지정해 놓을 만큼 친한 친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친한 친구였는데 사소한 싸움을 계기로 7년 동안이나 연락을 끊고 지냈지만 여전히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막상 전화를 하려고 휴대전화를 들자 양상국은 저도 모르게 긴장하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상국과 친구의 전화통화가 담긴 '인간의 조건'은 오는 25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연락두절 친구에게 7년 만에 전화통화를 시도한 양상국.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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