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모창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1,2호 홈런이자 연타석포를 장전했다.
2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모창민은 연타석포를 터뜨렸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월 솔로포, 8회초 1사 후에도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모두 상대는 문승원이었다. 시즌 1,2호 홈런으로 NC 이적 후 첫 홈런을 친정 SK를 상대로 기록했다. 모창민의 연타석포는 NC의 창단 첫 연타석 홈런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NC는 6-2로 승리했다.
경기 후 모창민은 "이전에는 타석에서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면서 "오늘 특별히 친정팀을 상대로 홈런을 의식하지 않았고 오히려 힘을 빼고 가볍게 경기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부담을 덜고 경기에 나선 것이 도움이 됐음을 밝혔다.
이어 모창민은 "5월 들어 팀이 상승세인 만큼 앞으로 팀 성적을 더욱 끌어 올리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사진 = 모창민]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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