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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방송된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시청률 11.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1.4%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이날 시청률 9.0%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9.3%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날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4.2%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수목극 1위를 기록한 '남자가 사랑할 때'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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