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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가수 양은지가 출산 후 늘어지는 살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양은지는 23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나는 임신 당시 28kg 정도 쪘다.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뱃가죽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양은지는 이날 "임신 당시 발도 커져서 하이힐을 신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운동화도 원래보다 10밀리 정도 크게 신었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중 급격히 살이 찐 이유에 대해 "원래 잘 먹는데 '임신했으니까 쪄도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자기 직전까지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산한 지 14개월 됐다. 따로 운동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살이 그냥 빠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임신 후유증에 대해 "한 번 늘어난 살은 없어지지 않는다. 뱃가죽이 됐다. 자리에 앉아 있으면 벨트 위로 뱃가죽이 올라온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출산 후 늘어지는 살들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양은지. 사진 = 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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