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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샹송 음유시인’ 조르주 무스타키가 23일 프랑스 니스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프랑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르주 무스타키는 23일 새벽 니스의 자택에서 평온한 상태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고인은 지난 1934년 이집트에서 태어나 17세 때 프랑스 파리로 이주했다. 이후 프랑스에서 에디트 피아프, 이브 몽땅 등 인기 가수들의 히트곡 300여 곡을 작곡했다.
조르주 무스타키는 시를 읊듯 나지막이 부르는 창법으로 ‘샹송의 음유시인’으로 불렸다. 가수이자 작곡가다. 히트곡으로는 ‘나의 고독’ ‘우편 배달부’ 등이 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27일 파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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