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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대만의 유명 아이돌 오영결이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소감을 털어놨다.
택연과 오영결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이하 '우결 세계판') 녹화에서 제주도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이날 녹화에서 택연은 신혼여행지인 제주도의 호텔에서 오영결을 위한 피아노 연주를 펼쳤다.
연주 후 택연은 그동안 오영결과 쌓은 둘만의 추억이 담긴 편지를 읽었고, 이에 감동한 오영결은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택연은 "최선을 다해 나의 진심을 전하려 했다. 잘 전해졌을 지가 문제인데 그런 것 같다. 이번 프러포즈가 서로 마음의 문을 열 열쇠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오영결도 "확실히 오빠의 진심을 느꼈다. 전에는 진짜 좋은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프러포즈 이후에 진짜 부부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감동을 털어놨다.
택연의 로맨틱 프러포즈가 공개될 '우결 세계판'은 26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과 대만의 유명 아이돌 오영결.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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