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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주말극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5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주말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28.5%보다 0.1%P 소폭 상승한 수치다.
'백년의 유산'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시청률 7.1%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7.7%보다 0.6%P 하락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1TV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은 시청률 10.1%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9.5%보다 0.6%P 상승했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과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의 동시간대 경쟁도 MBC가 승리했다.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14.6%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15.7%보다 1.1%P 하락했지만, '원더풀 마마'가 시청률 6.4%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7.5%보다 1.1%P 하락하며 '금 나와라 뚝딱'이 앞선 결과가 나왔다.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3.8%로 지난 19일 방송분의 시청률 29.5%보다 5.7%P 하락하며 주말극 전체 1위 자리를 내줬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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