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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1년 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26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파72·7042야드)에서 열린 제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 오픈(총상금5억원·우승상금 1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인 강경남은 박현빈(26·볼빅)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이 대회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1라운드부터 마지막날까지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강경남은 2011년 10월 메리츠솔모로 오픈 이후 19개월 만에 정상에 올라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코스에서 열린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상희(21·호반건설)와 김도훈(24)은 최종합계 18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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