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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허각과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오는 31일 듀엣곡을 발표한다.
허각과 정은지가 발표할 듀엣곡은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그동안 선보인 ‘A CUBE FOR SEASON’ 프로젝트의 GREEN(양요섭, 정은지), WHITE(장현승, 정은지, 김남주)에 이은 세 번째 앨범 ‘BLUE’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월 허각의 정규 1집 앨범 ‘리틀 자이언트’(LITTLE GIANT) 수록곡 ‘헤어질 걸 알기에’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었다.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번 허각 정규 1집에 정은지가 참여한 듀엣곡 ‘헤어질 걸 알기에’의 반응이 생각보다 좋았다”며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만큼 그 진가를 발휘하는 곡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허각은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승철 편’에 출연해 이승철, 울랄라세션과 인연이 깊은 ‘서쪽하늘’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듀엣 입맞춤한 가수 허각(왼쪽)과 에이핑크 정은지. 사진 = 에이큐브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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