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해트트릭을 달성한 페드로(제주)가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서울을 상대로 3골을 터뜨리며 4-4 무승부에 기여한 제주 페드로를 MVP로 선정하며 “탁월한 골 감각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주간 베스트11에는 한상운(울산), 이천수(인천)가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미드필더에는 페드로를 비롯해 조찬호(포항), 김성준(성남), 박준태(전남)가 선정됐다. 그리고 이용(울산), 이승희(전남), 정인환(전북), 현영민(성남)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김병지(전남) 차지했다.
베스트팀은 총점 12.4점을 받은 울산이 됐고 베스트매치는 4-4 명승부를 연출한 제주와 서울의 경기가 뽑혔다. 한편 K리그 챌린지(2부) 11라운드에선 조성준(안양)이 MVP에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총점 9.88점을 받은 성남이 됐고, 베스트매치는 제주가 2-1로 수원을 이긴 경기가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2부) 9라운드에선 루시오(광주)가 MVP에 뽑혔다.
[페드로.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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