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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용화 감독이 링링을 탄생시키기 위해 엄청난 돈이 들어갔다고 고백했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미스터 고'(제작 덱스터스튜디오 배급 쇼박스) 쇼케이스에 김용화 감독과 성동일, 중국 아역배우 서교가 참석했다.
김용화 감독은 "링링을 탄생시키기 위해 120억 정도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사비도 털었다. 굉장히 많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이 아니라 이 친구가 잘 연기를 해줘야 하니까"라며 "사람과는 연출을 많이 해봤는데 고릴라와는 처음 해봤다. 말을 잘 안 들어서 내가 원하는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상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된 입체 3D 디지털 캐릭터인 링링, 서교,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허영만 화백의 1985년 작품 '제7구단'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기존 작품과 전혀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의 입체 3D 디지털캐릭터, 한국영화 최초 Real 3D 등으로 화제가 됐다. 오는 7월 개봉.
[김용화 감독.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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