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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이 컴백을 앞두고 첫 번째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나쁜 여자들로 분해 눈길을 끈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는 30일 농염한 눈빛의 나나를 시작으로 블랙 스완을 연상시키는 정아, 악동 로커 스타일의 유이까지 멤버 8명의 첫 번째 티저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애프터스쿨은 이번 티저를 통해 자칫 불량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콘셉트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제대로 놀 줄 아는 언니들’을 표현해냈다.
최근 이효리를 비롯해 2NE1 씨엘까지, 각각 '배드 걸'과 '나쁜 기집애'로 나쁜 여자의 카리스마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던 터라 애프터스쿨 또한 이를 어떤 식으로 무대에서 풀어낼 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전혀 상반되는 느낌의 이미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은 다양한 느낌을 가진 그룹이며 1차 사진은 애프터스쿨의 비장한 각오를 보여주기 위한 거라 보면 될 것 같다. 2차로 공개될 이미지에서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타이틀곡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놀라움을 줄 것이니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내달 13일 타이틀곡을 공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불량 콘셉트의 파격적인 이미지로 컴백을 알린 애프터스쿨. 사진 = 플레디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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