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폴 모케스키 코치 초빙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개인기술 및 전술 향상을 위해 NBA 출신 폴 모케스키를 코치로 초빙했다.

폴 모케스키 코치는 NCAA의 명문인 캔자스대를 졸업한 후 79년 NBA 휴스턴 로케츠에 2라운드 20순위(전체 42순위)로 지명되어 12시즌 동안 선수로 활동했다. 지도자로는 댈러스 매버릭스, 샬럿 밥캐츠 코치, 영국 올림픽 대표팀 등에서 코치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2년간은 D-리그의 레노 빅혼스 감독직을 역임한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다.

모케스키 코치는 지난 1일 입국했으며, 앞으로 한 달 동안 삼성에 선진기술 노하우를 접목시킬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미국 전지훈련 기간 중 USC 케빈 오닐 감독의 수비전술 노하우를 접목하며 수비력을 향상 시킨 바 있다.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모케스키 코치(가운데). 사진 = 서울 삼성 썬더스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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