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2PM 이준호, 일본서 영화 데뷔작 응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2PM 멤버 이준호가 마음을 담아 자신의 스크린 데뷔작 응원에 나섰다.

이준호의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 배급 NEW)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제작보고회를 갖는다.

하지만 일본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인 이준호는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 이에 자신 대신 화환을 보내 자신의 영화 '감시자들'에 힘을 보탰다.

그는 극중 자신의 역할인 '다람쥐'라는 이름으로 "저도 오고 싶어요 흑흑. 감시자들 대박!"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감시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준호는 감시반의 에이스 다람쥐 역을 맡아 스크린 출사표를 던진다. 다람쥐는 평소에는 다분한 끼로 감시반의 활력소 역할을 하지만 작전이 시작되는 순간 누구보다 민첩하고 빈틈없는 실력으로 타킷을 쫓는 실력자다.

이준호가 영화배우로 출사표를 던진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영화다.

설경구가 카리스마와 연륜으로 타깃을 쫓는 감시반 리더 황반장, 생애 첫 악역을 맡은 정우성이 감시반에 맞서는 비밀스런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 한효주가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감시반 신참 하윤주 역으로 출연한다. 내달 4일 개봉.

[2PM 준호(왼쪽)과 그가 보낸 화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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