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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올해 6월은 결혼의 달일까?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봇물 터지듯 흘러 나오고 있다. 초여름, 행복한 결혼 소식으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타 커플들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가장 먼저 시작을 끊은 스타 커플은 바로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커플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초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그 해 6월 열애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공공연하게 애정을 드러내오다 약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가수 장윤정과 KBS 도경완 아나운서도 오는 28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알게 돼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다 연인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예비신부 장윤정에 관한 갖가지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배우 김재원 역시 장윤정 도경완 커플과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김재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팬 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재원의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사랑을 키운 지 8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개그우먼 이지수가 오는 15일 4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배우 주아민이 오는 22일 3세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오는 7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배우 권민, 윤지민이 오는 7월 13일 결혼한다. 배우 배수빈, 개그우먼 안선영 등은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6월 결혼식을 올리는 정석원-백지영, 도경완-장윤정, 김재원(위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인우 프로덕션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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