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대표팀, 지소연 등 美 원정 명단 발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윤덕여 감독의 여자 대표팀이 미국여자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미국원정 친선경기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 새 얼굴들이 대거 발탁된 가운데 지소연(고베 아이낙), 김나래(수원FMC), 김정미(현대제철) 등 주축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대표팀은 5일 파주NFC에 소집된 뒤 10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서 OZ222편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8시에는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 질레트 경기장에서 첫 친선경기를 치르고 21일 오전 8시30분에는 뉴저지주 해리슨 레드불 경기장서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 여자대표팀 미국원정 22명 명단

골키퍼 = 김정미(현대제철), 윤영글(수원FMC)

수비수 = 김지혜(스포츠토토), 김혜리, 정영아(이상 서울시청), 심서연(고양대교), 이세진, 임선주, 조소현(이상 현대제철)

미드필더 = 김나래(수원FMC), 김상은, 전은하(이상 전북KSPO), 권하늘(부산상무), 박희영(스포츠토토), 신지영(서울시청), 이은혜(고양대교), 이정은(한양여대)

공격수 = 박희영(전북 KSPO), 유영아(부산상무), 이민아(현대제철), 이장미(스포츠토토), 지소연(고베 아이낙)

[여자축구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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