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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2PM이 여섯 번째 일본 싱글로 일본 주간차트를 휩쓸었다.
5일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에 따르면 2PM의 새 싱글 'GIVE ME LOVE'는 아라시, AKB48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PM은 오리콘 차트에서는 아라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AKB48가 그 뒤를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뿐만이 아니다. 2PM은 타워레코드 주간 판매차트 4위에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GROWN'이 올랐으며 HMV 일간차트에는 아시아 종합 음악 랭킹에 해당 앨범이 2위를 기록하는 등 일본 싱글과 한국 앨범으로 일본 주요 차트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GIVE ME LOVE'는 2PM의 강렬하고도 절제된 남성미를 느낄 수 있는 댄스 곡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방송된 일본 TBS의 인기 금요 드라마 'TAKE FIVE'의 메인 주제가로 채택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 커플링 곡인 'Falling in love'는 멤버 준케이의 자작곡으로, 벨소리 서비스 공개 직후 레코초크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타이틀곡 못지않은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2PM은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이 모든 것이 팬 분들의 큰 사랑과 관심 덕분이다. 더 멋진 무대와 활동으로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은 일본 일정 후 귀국해 국내 활동을 이어간다.
[일본 주간차트를 싹쓸이한 2PM. 사진 = JYP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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