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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안정환과 노우진이 벵갈호랑이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은 네팔 바르디아 정글 생활 4일차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과 노우진은 김병만, 박정철, 오지은의 바통을 이어받아 벵갈호랑이를 포착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타워 초소에 자리를 잡은 안정환과 노우진은 뜬눈으로 밤을 새웠고, 다음 날 아침 초소에서 불과 15m 떨어진 곳에서 선명하게 찍힌 벵갈호랑이의 족적을 발견했다.
안정환과 노우진은 김병만의 위장초소가 있는 강가로 이동해 강 건너편을 주시했고, 동물들은 갑작스레 경계태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때 호랑이 소리를 들은 안정환은 재빠르게 망원경으로 주변을 훑어보기 시작했고, 노우진은 강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벵갈호랑이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어 벵갈호랑이의 모습을 확인한 안정환은 “호랑이가 나를 보고 있다”고 말해 노우진과 스태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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