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 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4회 첫 실점 이후 5회와 6회를 깔끔히 막았다. 7회 첫 타자 역시 다르지 않았다. 크리스 존슨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8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4회 적시타를 내준 댄 어글라에게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이날 첫 볼넷이었다.
다음 타자는 B. J. 업튼. 류현진은 업튼에게 잘 맞은 타구를 내줬지만 유격수 루이스 크루즈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다음타자로 나선 상대투수 폴 마홀름은 삼진을 잡아내며 7회를 무실점으로 끝냈다. 이날 5번째 탈삼진.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