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경민기자]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밝은 미소와 함께 내한했다.
미란다 커는 11일 오후 5시 뉴욕발 인천국제공항행 비행기 편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미란다 커는 10시간을 넘는 비행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친 기색 없이 밝은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자신을 반갑게 맞아준 팬들과 취재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포즈를 취해달라는 취재진의 부탁에 미란다 커는 공항 입국장을 좌우로 거닐면서 즉석 런웨이를 만들어 톱모델 다운 자태를 뽐냈다.
2분 가량 취재진의 포즈 요청에도 전혀 지친 기색을 보이지 않던 미란다 커는 팬들을 일일이 맞이하면서 공항을 빠져나갔다.
12일 오전에는 패션지 엘르 7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세계적인 탑 모델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롯데 백화점 쇼핑을 계획하고 있으며, 평소 그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사만사 타바사 (Samantha Thavasa)’, 그녀가 선택한 브랜드 ‘바바라 (Babara)’, ‘스톤 헨지(Stone Henge) 매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입생로랑 코스메틱(YSL Beauty) 매장을 방문하고, 손대식 실장과의 메이크업 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이날 저녁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에도 출연한다.
13일 오후에는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 데이즈’에서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을 통해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개한다. 이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SK의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한다. 14일 출국 예정이다.
한편 미란다 커는 내한 기간 내내 질스튜어트 브랜드를 입을 예정이다. 질스튜어트는 미란다 커가 직접 고른 의상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 사진 = 인천공항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