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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OST '마이 에덴(내안의 낙원)'의 한국어 버전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13일 방송되는 MBC 특집 '희망나눔 콘서트'에서는 이사벨이 부른 '구가의서' OST '마이 에덴'이 첫 전파를 탄다.
그간 영어 버전으로 이목이 집중됐던 이 곡은 '구가의서'의 극본 작가이자 조수미의 '나가거든'을 작사한 강은경 작가가 직접 한국어로 노랫말을 써 더욱 화제를 모은다.
가창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 마돈나 출신 팝페라 디바 이사벨이 맡았으며, 안드레아 보첼리, 조쉬 그로반의 프로듀서 레오조와 안드레아산드리가 공동작곡했다.
'마이 에덴'의 한국어 버전은 '마음속 낙원의 문을 열수 있는 열쇠와 꿈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주인공 최강치(이승기)와 담여울(수지)에 대한 사랑과 인간이 되고픈 반인반수의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다.
오는 17일, 18일, 24일, 25일 네 차례 남은 '구가의서' 드라마에도 삽입될 예정이다.
[한국어 버전으로 첫 공개될 '구가의서' OST곡 '마이 에덴'을 부른 이사벨.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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