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천둥 위한 밥상 공개 "사랑이 듬뿍 담겼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친동생인 아이돌그룹 엠블램의 천둥을 응원했다.

산다라박은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집밥이 그리웠던 동생을 위한 사랑이 듬뿍 담긴 큰누나의 밥상. 시간이 없어 급히 차리느라 초라한 밥상이지만 이 밥을 맛있게 먹고 오늘 '뮤직뱅크' 무대 잘하길 바라.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이 천둥을 위해 직접 차린 밥상이 담겨있다. 흰 쌀밥에 메추리알 간장 조림, 계란 프라이 등 간소한 밥상이지만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의 마음이 담겨있어 훈훈함이 느껴진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맛있어 보여요" "역시 동생 사랑은 누나밖에 없구나" "진짜 너무 초라한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둥이 속한 엠블랙은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섹시 비트(Sexy Beat)'로 컴백 후 타이틀 곡 '스모키걸'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천둥을 위해 직접 밥상을 차린 산다라박(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산다라박 트위터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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