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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분의 시청률 13.5%보다 0.2%P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또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도 제일 높은 시청률로 집계됐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시청률 8.0%로 15일 방송분의 시청률 8.8%보다 0.8%P 하락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시청률 7.8%로 15일 방송분의 시청률 6.8%보다 1.0%P 상승하며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의 격차를 줄였다.
이 밖에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시청률 9.1%,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또 MBC '세바퀴'는 11.1%, KBS 2TV '인간의 조건'은 8.1%의 시청률로 집계됐다.
[MBC '무한도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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