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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의 만삭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와 별은 2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를 통해 집에서 촬영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하하는 깨끗하고 순수한 화이트를 배경으로 별의 배에 손을 얹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등 행복한 예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인터뷰에서 하하는 "화보까지는 아니다. 35주차가 제일 예쁘다고 해서 아기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촬영하게 됐다"며 "원래는 야외에서 하기로 했는데 전날 과음해서 집에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함께 있을 때 배 트지 말라고 오일 발라주고, 동화책 읽어주는 정도밖에 못 해준다. 아내 별이 혼자 진통을 느끼니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미안하다. 진통이 오면 뱃속의 아기에게 '왜 그래'라고 호통 치는 정도"라며 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하하는 "나에게 이런 기적 같은 축복을 줘서 고맙다. 아이에게 멋진 아빠가 되도록 잘할 것이다. 당신에게도 잘할 것이다. 고맙고 사랑한다"며 영상 편지를 전했다.
[하하와 별의 만삭 화보. 사진출처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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