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골 2도움을 기록한 수원의 홍철이 K리그 클래식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4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전북을 상대로 1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수원의 5-4 승리를 이끈 홍철을 MVP로 선정하며 “전진배치에 따른 공격적 성향을 과시했다”고 평했다.
주간 베스트11에는 부팔로(경남), 김동섭(성남)이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이어 미드필더에는 홍철을 비롯해 황일수(대구), 에스쿠데로(서울), 김형범(경남)이 선정됐다. 그리고 수비수 부문에선 최호정, 이지남(이상 대구), 윤영선, 현영민(이상 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김병지(전남)가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팀은 총점 12.885점을 받은 대구가 됐고 베스트매치는 5-4 명승부를 연출한 수원-전북 경기가 선정됐다.
[홍철.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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