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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고산병에 시달리던 정준이 ‘정글의 법칙’에서 중도 하차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의 히말라야 폭순도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고산병증세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정준을 히말라야에서 하산시키기로 결정했다.
정준을 태울 헬기가 도착하자 김병만은 정준을 꼭 안아줬으며 정준은 “미안하다. 진짜 미안하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에 병만족은 그동안 고생한 정준을 다독여주고 위로했고, 정준은 끝까지 꿋꿋한 모습보이며 헬기에 올랐다.
정준은 “김병만을 보자마자 눈물이 울컥 나왔다. 방송에는 보이지 않았을 거다 아마. 김병만이 나를 너무 많이 챙겨주고 있었다. 힘들 때 눈 마주쳐주며 힘내라고 그런 걸 너무 많이 해줬다”며 병만족에게 “너무 고맙고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속마음을 전했다.
김병만은 “나도 울컥하더라. 같이 여기까지 땀 흘리면서 가쁜 숨 몰아쉬면서 올라왔는데”라며 “정준이 인천공항 도착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스스로 힘들어할까 안타깝다”고 걱정했다.
[배우 정준.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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