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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트와일라잇' 로버트 패틴슨(27)과 헤어진 크리스틴 스튜어트(23)가 영화에서 옷을 완전히 벗는 누드 연기를 감행했다.
해외 연예가십뉴스 스타펄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새 영화 '온 더 로드(On The Road)'에서 펼친 올누드 섹스신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고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온 더 로드'는 미국의 소설가 잭 케루악이 1957년 쓴 '비트 제너레이션' 문학의 효시이자, 이번 영화의 원작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유출된 누드 사진은 두 종류로, 하나는 침대에서 농염하게 담배를 피고 있는 장면이며, 또 하나는 픽업 트럭 안에서 다른 두명의 남자주인공(가렛 헤드룬드, 샘 라일리)과 같이 있는 토플리스 신이다.
지난 5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으로부터 그녀의 누드출연에 대해 기자들로부터 맹공격을 받았다. 당시 매체는 "영화산업이 한 아역출신 배우를 음탕한 영화를 통해 완전히 망가뜨려 버렸다. 크리스틴은 영화에서 두 남자배우와 쓰리섬도 하고 자위행위도 한다"며 "딸 데리고 '트와일라잇'을 본 부모가 이번 영화를 어떻게 딸에게 설명할까"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누드신에 대해 "별 거 아니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난 내가 하고싶은 걸 하고, 그대로 밀고 나간다. 난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경험을 최대한 가까이서 하길 원해왔다"고 잘라 말했다.
영화 '온 더 로드'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작가 케루악의 16세 아내 메리 루 역으로 출연했다. 영화는 작가와 그의 남자친구, 그리고 아내가 미국 횡단여행을 하면서 겪는 세대와 문화, 문명의 성장통 내용이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원작 소설가 잭 케루악에 대한 존경심으로 이 저예산 영화에 단돈 20만 달러(약 2억 2천만원)만 받고 출연했다. 감독 월터 샐리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일찌감치 6년전인 17세 때에 캐스팅했다.
[사진 = 영화 '온 더 로드'에서의 크리스틴 스튜어트.(영화 '온 더 로드' 예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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