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소영이 영화 '명왕성'의 신수원 감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소영은 오는 9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 '명왕성' VIP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소영은 신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참석을 결정했다. 이날 같이 자리하는 구혜선 역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관람했음에도 신수원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VIP시사회 참석을 결정지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주연배우 성준과 친분이 있는 김영광과 구은애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또 이창동 감독, 김지운 감독, 임순례 감독, 민규동 감독, 연상호 감독, 안상훈 감독, 변영주 감독, 양익준 감독 등이 VIP시사회에 참석한다.
'명왕성'은 명문대 입학을 목표로 초특급 사립고에 존재하는 상위 1%의 비밀 스터디 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평범한 소년이 충격적 진실을 알게 되며 점차 괴물이 되가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현 교육현실과 입시 지옥을 신랄하게 비판한 작품으로 제63회 베를린영화제 특별언급상, 제11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영화평론가 심사위원상인 인디펜던트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당초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이례적으로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분류 됐다. 오는 11일 개봉.
[배우 고소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