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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원조 디바’ 가수 이은하가 데뷔 첫 정극 도전에 이어 OST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은하는 11일 공개된 인기 아침드라마 KBS2 TV소설 ‘은희’의 OST 주제곡 ‘나에게 사랑이란건’을 불렀다. 이는 지난해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이는 못살아’ OST 참여 이후 1년만이다. ‘나에게 사랑이란건’은 ‘만약에’, ‘들리나요’, ‘마음길’ 등 OST 히트곡을 작업한 이창희, 김준범 프로듀서의 작품으로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은하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돌이키지마’, ‘밤차’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원조 디바다. 그는 내달 7일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스페셜 ‘불침번을 서라’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TV소설 ‘은희’는 한편 6·25 전쟁 직전 의도치 않은 살인을 둘러싸고 엇갈리게 된 세 가족의 비극적 운명과 화해, 그로 인한 젊은 남녀들의 굴곡진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데뷔 첫 정극 도전에 OST도 참여한 가수 이은하. 사진 = 우앤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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