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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류태준이 코끼리 똥을 밟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12일 방송된 MBC '파이널 어드벤처'에서는 태국 남부에서 진행된 5팀의 4차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조성모와 한 팀을 이룬 류태준은 가방을 찾는 첫 번째 미션에서 가장 먼저 성공해 두 번째 미션을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이때 앞서 달리던 류태준은 조성모에게 "조심하라"며 경고했다.
사실 먼저 달리던 류태준이 코끼리 똥을 밟은 것. 류태준은 "처음에는 진흙인줄 알고 밟았다. 그렇게 큰 변을 밟아본 건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조성모는 "똥 밟았다. 코끼리 똥"이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결국 코끼리 똥을 밟은 류태준 때문에 두 사람의 출발은 늦어졌고 3위로 뒤쳐졌다.
이후에도 류태준은 코끼리 똥이 없어지지 않아 고군분투했고, 조성모는 "왕 역할만 하던 태준이 형, 똥 밟았다"라며 끊임없이 놀렸다.
[코끼리 똥 밟고 충격에 빠진 류태준. 사진 = MBC '파이널 어드벤처'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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