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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WWE 출신 드웨인 존슨(45)이 ‘터미네이터 리부트’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칫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명대사 ‘I’ll Be Back’의 주인공은 ‘더 록’이 될 전망이다.
복수의 미국 현지 매체는 최근 ‘터미네이터5’의 주인공으로 드웨인 존슨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현지매체 허핑턴포스트는 “드웨인 존슨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시놉시스까지 존재한다”고 그의 출연 사실에 힘을 더했다.
실제로 당사자인 드웨인 존슨은 이 같은 루머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고 있다. 평소 팬들과 SNS로 소통해 오던 존슨의 행보를 보면 만약 ‘루머’라면 적극적으로 부인했을 것이라는게 매체들의 관측이다.
기실 ‘터미네이터5’격인 ‘터미네이터 리부트’의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2015년 6월 개봉을 공식발표하면서 각본가에 대해서는 언급을 했지만, 감독 및 주연배우에 대해서는 일언 밝히지 않았다.
앞서 아놀드 슈왈제네거 본인이 ‘터미네이터5’ 출연을 언급하면서 “영화사가 나를 주연으로 택해서 기쁘다”고 말했지만, 이는 확정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올해 65세인 슈왈제네거로 더 이상 시리즈를 끌고 가기는 힘들며 슈왈제네거가 출연하더라도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미국 현지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가 계획한 새 ‘터미네이터’는 시리즈의 5번째 격이 아닌 말 그대로 ‘리부트’(Reboot)가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터미네이터’의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 중심에 슈왈제네거보다 20세나 어린 새로운 액션스타 드웨인 존슨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드웨인 존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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