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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선덜랜드)의 복귀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로이터 단장은 22일(한국시각) 독일 스포스 등 현지언론을 통해 지동원의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동원은 지난시즌 중반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대된 후 분데스리가 17경기서 5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의 활약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잔류에 성공했다.
로이터 단장은 "선덜랜드에서 요구하는 금액이 너무 높다"며 "지동원의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선덜랜드는 지동원의 이적료로 250만유로(약 43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선덜랜드의 프리시즌 일정에 합류한 가운데 지난 11일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지동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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