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 오창석·서하준과 삼각 데이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오로라(전소민)와 황마마(오창석), 설설희(서하준)가 달콤한 자전거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9일 경기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배우 전소민과 오창석, 서하준이 참석한 가운데 세 사람의 자전거 데이트 장면 촬영이 진행됐다.

촬영 당시 전소민은 쉬는 시간 틈틈이 서하준과 셀카를 찍고, 오창석을 향해 극중 이름인 "(황)마마야"를 외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오로라 공주'가 첫 데뷔작인 서하준은 촬영 중에도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직접 인터넷을 통해 반응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기분 좋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기보다 작품과 작가님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석도 이날 데이트 촬영에 대해 "그동안 (오)로라와 다투기만 하다가 이렇게 다정하게 찍으니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창석은 실제 성격에 대해 "(마마는) 원래 성격과 정반대다. 마마는 누나들에게 휘둘리면서도 고집이 세지만, 나는 고집도 없고 오히려 유들유들한 스타일"이라고 털어놨다.

'오로라공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오창석과 전소민, 서하준.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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