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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영화평론가 심영섭이 '국민 첫사랑' 수지를 배우 심은하에 비유하며 높이 평가했다.
심영섭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힐링 캠프' 수지 편을 보는데.. 수지만큼은 재벌가에 시집 안 갈 거란 예감이 든다"며 수지를 직접 언급했다.
수지는 지난 2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최연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지는 아이돌 걸그룹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대세녀이자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데 대한 고충과 함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본연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심영섭은 "사실 내 본명이 수지인데. 강수지 최수지 여럿 있었건만. 이 수지 참 맘에 든다"며 특히 "수지야. 많이 흥하고 행복해 져라. 심은하 이후 물건이야. 너"라고 심은하에 비유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지는 지난 2010년 4인조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이어 영화 '건축학 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르며 연기돌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최근작 MBC '구가의 서'에서도 이승기와 열연을 펼치며 높은 시청률과 함께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했다.
한편 심은하는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하며 90년대를 주름잡은 톱배우로 지난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 후 연예계에 은퇴했다.
[수지(왼)와 심은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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