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식전 맹활약 손흥민 "최대한 많은골 넣겠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올시즌 득점행진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레버쿠젠은 5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 선수단의 팬미팅 행사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이번 행사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며 올시즌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열린 립슈타트(4부리그)와의 2013-14시즌 독일축구협회 포칼컵 1라운드서 후반전 교체 투입되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함께 했다. 이날 경기서 공격포인트를 2개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4분에는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슈팅을 선보이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프리시즌경기서 3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레버쿠젠 이적 후 첫 공식경기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올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함부르크서 활약하며 분데스리가서 12골을 터뜨린 가운데 지난시즌의 맹활약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레버쿠젠은 오는 10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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