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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윤석영이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입단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가운데 QPR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QPR은 1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허더스필드 칼프함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라운드서 1-1로 비겼다. QPR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를 기록하게 됐다. QPR의 윤석영은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호일렛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허더스필드전서 풀타임 활약한 윤석영은 QPR 입단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QPR은 존슨과 아우스틴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일렛, 헨리, 바튼, 그라네로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윤석영, 힐, 오누하, 심슨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그린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서 허더스필드는 전반 34분 보한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보한은 팀동료 노르우드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QPR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QPR은 3분 후 호일렛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호일렛은 윤석영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QPR은 후반 25분 그라네로 대신 라이트-필립스를 교체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후에도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가운데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윤석영.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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