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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김장훈이 첫 울릉도 공연을 마친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미국으로 재출국 전 울릉도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울릉도 주민들이 공연장에서 자신을 향해 머리 위로 단체 하트를 보내 준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아마도 제 생애 최고의 사진 한 컷이 아닐까 싶다. 울릉도 주민 여러분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에게 하트를 선물해주셨다. 잘 살고 꼭 다시 오라고.."라며 "체력왕이지만 사람인지라 3일 연속되는 불더위 공연에 저도 지쳤지만 가열찬 앙코르에 끝까지 화답했다. 울릉도 공연 정말 감동이었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특히 그는 "울릉도는 독도의 엄마같은 섬이라 그런지 왠지 저도 짠했고 관객들도 그런 마음이었음을 느꼈기에.."라고 남다른 소회를 밝히며 "잘 살다가 멋진 모습으로 꼭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장훈은 내달 1일 미국으로 출국해 다시 캐나다 토론토, 남미, 유럽 등을 돌며 정규 공연을 이어간다. 또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독도에 대한 강연회를 갖고 좋은 한국 알리기 운동을 대학생들과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3일 경기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총연출을 맡은 경기도 DMZ평화콘서트도 성료했다.
[첫 울릉도 공연의 남다른 소회를 전한 김장훈 사진 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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