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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혜진의 MC로서 마지막 방송이 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2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7.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분의 시청률 5.5%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배우 김광규 편으로 진행됐다. 특히 MC 한혜진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눈물을 흘리며 하차 소감을 전한 한혜진은 "고생한 건 하나도 없었던 것 같다. 많이 부족했는데 큰 사랑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디를 가든 '힐링' 에너지를 전하는 사람 되겠다"고 했다. 한혜진의 뒤를 이어 배우 성유리가 새 MC로 나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5일 방송분의 시청률 10.0%보다 0.7%P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MBC '다큐스페셜-동물원이 살아있다2'는 시청률 4.6%였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하차한 배우 한혜진.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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