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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싱어 VS' MC를 맡는다.
14일 tvN은 "유세윤과 개그맨 김구라, 방송인 김현욱이 '퍼펙트 싱어 VS'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퍼펙트 싱어 VS'는 매회 각 5명으로 이루어진 가수팀과 비(非) 가수팀이 'V 스캐너'라는 이름의 노래 검증 시스템을 이용해 승부를 펼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퍼펙트 싱어 VS'의 박상준 PD는 "김구라, 유세윤의 거침없는 입담에 김현욱 특유의 유쾌하고 매끄러운 진행까지 더해져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라며 MC 3인의 섭외 이유를 전했다.
특히 '퍼펙트 싱어 VS'는 유세윤이 방송 복귀 후 처음으로 MC를 맡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쏠린다.
앞서 지난 5월 유세윤은 음주운전 자수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등 MC를 맡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하고 자숙했다. 그러던 중 사건을 일으킨 지 2개월여 만인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개그맨 유세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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