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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민과 일본인 가수 출신 타니 루미코 부부가 셋째 아들을 얻었다.
김정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이날 오후 4시 7분께 자연분만으로 3.63kg의 건강한 사내 아이를 얻었다"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루미코는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셋째 아들을 순산했다. 예정일보다 이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특히 출산일이 마침 루미코의 생일이기도 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 관계자는 "아기가 태어난 날이 루미코의 생일날이라 더욱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 김정민도 정말 행복해했다. 또 이제 세 아이의 아빠로 책임감이 더 커진 듯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정민, 루미코는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김정민은 '하이킥' 시리즈를 연출한 김병욱 PD의 신작인 tvN 새 일일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에 캐스팅 돼 드라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14일 셋째를 득남한 김정민(왼), 루미코 부부. 사진출처 = 김정민 트위터]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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