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신생 기획사와 전속계약 "컴백 초읽기"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손태영이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신생 기획사 에이치에이트(H8) 컴퍼니는 19일 최근 손태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에이트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재개의 발판을 마련한 손태영이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 이에 그의 재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태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에이치에이트측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을 원하는 해외에서도 손태영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최종 계약을 앞둔 작품이 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최고다 이순신'의 종영에 맞춰 새로운 작품 활동에 곧바로 도입할 것임을 암시한 손태영은 "새 둥지 안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영역을 국한하지 않고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활동할 계획이다. 더욱 깊고 성숙한 연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태영은 현재 '최고다 이순신'에서 장녀 이혜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손태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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