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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음주운전 후 자수 논란을 사과했다.
19일 유세윤이 속한 그룹 UV는 새 디지털 싱글 '설마 아닐거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설마 아닐거야'는 오래된 연인들이 권태기에 들어서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운 템포의 슬로우 잼으로 표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상체 노출을 선보인 유세윤의 가슴에 적힌 타투 메시지다. 유세윤은 '죄송합니다'라는 타투를 통해 음주운전 후 자수 사건으로 인한 논란을 언급했다.
멤버 뮤지도 목 뒤에 적힌 대리운전 전화번호로 같은 팀 멤버 유세윤을 재치있게 디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가수 하동균도 음원 말미에 등장하는 "피쳐링 후회돼"라는 노랫말로 웃음을 더했다.
앞서 지난 5월 유세윤은 음주운전 자수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갖던 유세윤은 사건을 일으킨 지 2개월여 만인 지난 10일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그룹 UV의 '설마 아닐거야' 뮤직비디오. 사진 = 코엔스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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