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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이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류현진은 3회말 선두타자 제이크 매리스닉을 3구 만에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았고 8번타자 제프 매티스는 5구 만에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간단히 처리했다.
9번타자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이날 경기의 첫 피안타를 기록한 류현진은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좌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맞추는 적시 2루타를 맞았다. 페르난데스가 득점한 사이 옐리치는 3루에 안착했다.
류현진은 도노반 솔라노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중견수 뜬공 아웃으로 처리,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회에만 2실점했고 투구수 19개를 소모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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