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경희대 3인방과 고려대 듀오를 한 자리에서 볼 절호의 기회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오는 24일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팀 구성은 퓨처스팀(경희대, 건국대, 연세대, 단국대, 동국대, 조선대)과 영스타팀(고려대, 명지대, 상명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두 개팀으로 나뉘어 열린다.
먼저 A조인 퓨처스팀 감독에는 정규리그 우승팀 경희대의 최부영 감독이 선임됐으며, 동국대 서대성 감독과 건국대 황준삼 감독이 코치로 최 감독을 보좌한다.
선수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농구선수권에서 활약한 김민구와 김종규를 비롯해 두경민(이상 경희대), 연세대의 허웅과 최준용, 한호빈(건국대) 등이 포함됐다.
이에 맞서는 B조 영스타팀의 사령탑은 고려대 이민형 감독이 맡았으며, 코치진으로는 명지대 박상관 감독과 한양대 이상영 코치가 선임됐다.
선수로는 고려대의 박재현과 이승현, 문성곤, 이종현 외에 이재도와 정효근(한양대), 이현석(상명대), 전성현(중앙대) 등이 포함됐다.
본 경기 외에 덩크슛 및 3점슛 컨테스트 등이 열리며, 이밖에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 올스타전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며 여대부 경기가 12시, 남대부 경기가 오후 2시에 열린다.
한편, 남대부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인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종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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