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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4회엔 다시 안정감을 선보였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까지 공 27개만 던지며 잘 막았다. 그러나 3회 2사 후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를 시작으로 3연속 안타를 내줘 선제 2실점했다.
4회엔 마이애미 중심타선을 상대로 다시 안정감을 선보였다. 선두 로건 모리슨에게 초구에 직구를 던져 좌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에드 루카스에겐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아데이니 에체바리아에겐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4회까지 투구수는 59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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