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스코를 메인스폰서로 둔 전남과 포항의 ‘제철가 더비’가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서 열린다.
자존심이 걸린 이번 제철가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 승리를 위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열기가 뜨겁다. 모기업이 같지만 먼저 창단한 포항이 형님으로, 전남이 동생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전남은 이번 제철가 더비만큼은 포항을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다.
이어 전남 구단은 포항과의 제철가 더비서 팬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분위기를 더욱 띄운다는 계획이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선 포항이 앞선다. 포항은 13승7무3패(승점46점)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전남은 승점 25점으로 10위에 처져있다.
[제철가 더비 경품 이벤트.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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