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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개그우먼으로 변신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은지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를 통해 개그우먼으로 전격 데뷔한다.
이번 박은지의 출연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SBS와 약 1년간 계약을 맺고 특채로 들어와 직접 코너를 짜는 등 여타 개그우먼들과 똑같이 '웃찾사'에서 활약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웃찾사'의 '사랑은..ing'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남다른 개그감을 뽐낸 바 있어 새 코너를 통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 토요일 심야에서 일요일 오전으로 시간대를 옮긴 후 '개투제라블', '사랑은..ing', '민기는 괴로워' 등 신선한 코너들로 주목받기 시작한 '웃찾사'가 박은지라는 네임밸류를 붙여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박은지는 MBC '뉴스데스크' 기상캐스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 MBC '나는 가수다',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며 최근에는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 출연해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박은지가 참여하는 '웃찾사'는 오는 28일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달 1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개그우먼으로 변신한 박은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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